강원 태백시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 간 건축연도 5~30년 미만의 아파트를 제외한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태백시가 실시하는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를 설정하고,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이다.
조사 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건축 시기, 옥탑방 및 반지하 여부,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이다. 조사 인력은 8명이며, 태블릿PC를 활용하여 조사 대상 거처의 현장을 확인하고 일부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수집되는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되도록 엄격히 보호되므로, 정확한 통계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성실한 응답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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