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10회 건축 대상제 수상작 선정
창원시, 제10회 건축 대상제 수상작 선정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4.11.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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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도시 담은 ‘창원도서관’ 대상
 

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난달 30일 ‘제10회 창원시 건축 대상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 내 우수한 건축 작품들을 선정하였다고 5일 밝혔다.

창원시 건축 대상제는 우수건축물 발굴 및 건축을 장려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건축문화 행사이며, 올해 10회째를 맞이하여 학생 부문을 새롭게 추가해 신축 부문(최근 3년 이내 사용 승인된 건축물)과 함께 총 30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대학 교수 및 지역 건축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2개 부문에서 총 12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대상은 ‘신축 부문’에 성산구 중앙동에 위치한 ‘창원도서관’(건축사 사무소 시토)이, ‘학생 부문’에는 ‘Art museum of Harmony’(경남대 3학년) 작품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날 심사에 앞서 심사장에 방문한 조명래 제2부시장은 “아름답고 특색있는 건축물이 창원에 더 많이 생겨났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건축 대상제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작품과 건축가를 발굴하여 지역 건축문화 발전 및 우리 시의 도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수상작은 이달 중 시상식을 개최하여 상패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