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세관이 11월 19일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시흥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수출기업의 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FTA 사후검증 대응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FTA 사후검증 개요, 협정별 원산지 검증방식 및 제재 조치, FTA 사후검증 대응방안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서울세관 FTA 사후검증 담당자를 초빙해 최근 사후검증 사례 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FTA 사후검증 실무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원산지증명서를 간편하게 발급 받는 제도인 인증수출자 자격취득에 필요한 원산지전담 관리자 인정점수(12점)를 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와 교재비는 무료다.

교육신청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안산세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FTA 활용 확대, 해외통관 애로 해소 등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문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