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 및 진화에 총력, 주민들의 적극적 동참 요청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최근 건조한 날씨 등으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방지 총력대응에 돌입한다고 하였다.
운영 기간은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며, 산불재난 위기 경보 단계에 따라 비상 근무를 실시한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75명의 산불감시․진화인력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인제군청,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산불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
더불어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산림 내 취사 및 흡연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단속을 강화하여 산불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빈틈없는 대비로 인제군의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 여러분들도 산불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하였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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