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가 SW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센터 소속 송희수 학생(사물인터넷학과, 4학년)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최한 ‘2024 벤처·스타트업 SW개발 인재 매칭 페스티벌’에서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의 SW전문분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국내 중소·벤처·스타트업과 미래의 SW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 교육과정 수료생들을 포함한 국내의 청년 SW개발분야 구직자들과 기업을 매칭하는 대규모 채용 페스티벌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참여 대학 학생뿐 아니라 신입, 경력, 해외 개발 인재 약 3천여 명과 천억 원 이상 규모의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중기부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교육 프로그램에 성실히 임한 최우수 학생들 30명을 대상으로 장관상을 수여했다.
순천향대 송희수 학생은 △pccp 경진대회 참가 △서퍼톤(공동 해커톤) 및 캡스톤 경진대회 참가 △현직자 멘토링 진행 등 다양한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과 교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활동과 더불어 만점에 가까운 학점 관리와 수상 실적,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인정받아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희수 학생은 “다양한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과 교내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실무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이번 장관상 수상은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값진 보상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개발자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의 협업사업인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돼 기업 수요 맞춤형 소프트웨어, 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100여 개 벤처창업기업과 1400여 개 협력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현장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다양한 산학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아일보]아산/임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