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서울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개최…MZ세대 가입 확대 논의
중기중앙회, '서울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개최…MZ세대 가입 확대 논의
  • 정혜정 기자
  • 승인 2024.10.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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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스타트업, 인플루언서·유튜브·숏츠…디지털 홍보전략 제시
중소기업중앙회, '2024년 제2차 서울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개최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2024년 제2차 서울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개최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MZ세대 소상공인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2024년 제2차 서울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열고 노란우산공제 제도의 질적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노란우산공제가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사회안전망으로 적용될 수 있게 제도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방안에 집중했다. 특히 MZ세대 소상공인 가입 확대를 위한 지원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인플루언서, 유튜브, 숏츠 등 다양한 디지털 홍보전략과 청년 스타트업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노란우산 복지서비스에 대한 고객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 커뮤니티 교육 및 워크숍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고용 확대 및 ESG 활동을 반영한 이자 감면 등 정책 지원 방안 마련도 건의됐다.

윤현덕 공동위원장은 “노란우산공제가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지속적인 혁신으로 더 많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현덕 공동위원장 숭실대 명예교수와 오창원 창원ENG 대표이사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와 노란우산 가입자 등 총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또 황영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도 참석해 정책 방안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현재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176만명에 달하고 부금은 27조원에 이른다.

hjeong2@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