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스타트업, 인플루언서·유튜브·숏츠…디지털 홍보전략 제시
중소기업중앙회가 MZ세대 소상공인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2024년 제2차 서울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열고 노란우산공제 제도의 질적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노란우산공제가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사회안전망으로 적용될 수 있게 제도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방안에 집중했다. 특히 MZ세대 소상공인 가입 확대를 위한 지원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인플루언서, 유튜브, 숏츠 등 다양한 디지털 홍보전략과 청년 스타트업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노란우산 복지서비스에 대한 고객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 커뮤니티 교육 및 워크숍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고용 확대 및 ESG 활동을 반영한 이자 감면 등 정책 지원 방안 마련도 건의됐다.
윤현덕 공동위원장은 “노란우산공제가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지속적인 혁신으로 더 많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현덕 공동위원장 숭실대 명예교수와 오창원 창원ENG 대표이사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와 노란우산 가입자 등 총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또 황영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도 참석해 정책 방안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현재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176만명에 달하고 부금은 27조원에 이른다.
hjeong2@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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