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이하 사이클팀)이 최근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사이클팀 금사냥의 시작은 국가대표 장훈이었다. 장훈 선수는 메디슨(40km)에서 1위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4km 단체추발에서도 홍승민 선수와 함께 4분01초445로 금메달을 따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동혁, 유희태 선수가 개인도로단체에서 동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장훈 선수가 옴니엄에서 동메달을, 홍승민 선수가 4km 개인추발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사이클팀이 역사 깊은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의정부시의 위상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사이클팀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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