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라에 활력 더할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완료
익산시, 함라에 활력 더할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완료
  • 문석주 기자
  • 승인 2024.10.28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0억 원 투입…시설 조성, 마을 안길 정비, 주민 교육 등 
28일, 거점시설인 '함라원' 준공식…카페, 작은도서관 갖춰져 

시는 28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의 주요 시설인 '함라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이다.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교육, 문화, 복지 등 중심 기능을 확충해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익산시는 함라면이 2018년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함라원 조성 △마을 안길·산책로 개선 △인도·둘레길 정비 등을 진행했다.

또한 거점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주요 교육으로 △스마트폰 활용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을 기자단 등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스스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함라면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거점시설인 함라원이 지역 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이양몽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라면이 더욱 활기차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힘을 모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