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렇게 우울증을 이겨 냈습니다"
홍천군보건소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기념, 25일 홍천문화원 공연장에서 '정신건강 강연'을 개최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10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이번 강연은 '우리는 이렇게 우울증을 이겨 냈습니다'라는 주제로 평범한 우울증 환자의 보호자로서 우울증 회복에 관한 책을 저술한 최의종 작가를 모시고 진행된다.
작가가 직접 우울증 환자의 곁에서 돌보며 느낀 ‘우울증의 실체, 우울증에 걸린 이를 돕는 법,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인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강연을 통해 군민들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두고, 마음을 건강하게 다스리는 지혜를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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