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 136회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 참가
시흥산업진흥원, 136회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 참가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4.10.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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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가전·공구 품목 분야 전시 시흥시 최초 관내 기업 10개사 공동관 참여

 

사진/시흥산업진흥원

경기 시흥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올해로 136회차를 맞이하는 중국 최대 종합전시회인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이하 캔톤페어)에서 시흥시 최초 관내 기업 10개사의 제품 및 기술을 전시․홍보했으며, 참여기업 전체 286건 229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루어졌고, 그 중 47만 달러의 초도계약이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캔톤페어에는 ▲(주)경서글로텍(산업용 진공청소기) ▲(주)원컨덕터(장애인용 키오스크) ▲(주)JK테크놀로지(단방향 스마트 VLC-LED 조명) ▲주앤수컴퍼니(가정용 진공포장기) ▲(주)실스타(디지털 페인팅 브러쉬 스타일러, 이상 가전 5개사) ▲(주)고려기술(슬러지수집기) ▲성연테크(회전식 공구대) ▲정성기공(JS 프레스 채수기) ▲에이스파워텍(주)(솔라 미니발전기) ▲(주)프로발(산업용 컨트롤 밸브) 총 10개 사가 참여했다.

특히, 참여기업 중 ㈜원컨덕터는 우수한 자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기업과 기술협력 MOU 2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진/시흥산업진흥원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은 “중국 3대 전시회 중 하나인 캔톤페어에서 경기도, 킨텍스(KINTEX),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입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시흥시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중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 시흥시 기업이 수출할 수 있도록 전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캔톤페어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총 3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2만8,000여개 기업과 200여개국 약 25만 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흥시 기업은 지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1기 가전, 공구 품목 전시에 참여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기자

 
hbsshin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