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지난 19일 밀양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1회 밀양시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사회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내 청소년 17명으로 구성된 5개 팀이 참가해 ‘행복한 밀양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PPT 형식으로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최우수 1팀(밀양시장상), 우수 2팀(밀양시의회의장상,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장려 2팀(밀양시청소년수련관장상, 밀양소통협력센터장상)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최고 영예인 밀양시장상은 세종고등학교 SJCEF팀(한준기 외 3명)이, 밀양시의회 의장상, 밀양 내 고등학교 연합 가람슬기팀(정소현 외 3명),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은 밀양여자중학교 C.P.R(이수민 외 2명)팀이 차지했다.

밀양시청소년수련관장상은 밀양여자중학교 세치혀(손민진 외 2명)팀에게, 밀양소통협력센터장상은 밀양중학교 INPRODUCER(박근영 외 2명)팀에게 돌아갔다.

이소영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실제로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밀양이 빛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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