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행안면사무소 은진 면장은 지난 8일부터 벼 수확이 한창인 영농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서로 마음을 나누는 현장 소통행정을 벌이고 있다.
이번 소통행정에서 은진 행안면장은 호우와 병충해에 따른 수확량 감소 및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등에 대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벼 수확 상황을 점검했으며, 수확 시기 농작업으로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농민들은 “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격려해 주니 수확량 감소로 힘든 농민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은진 행안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농민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농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행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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