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가 (주)에이스코퍼레이션과 반도체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난 18일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산학 공동 프로젝트 협력 △인재 육성을 위한 평택대 교육모델 수립과 확산을 위한 협력 △인턴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공동프로젝트 발굴 등을 약속했다.
전재강 대표는 "저희 회사가 평택대와 협약 관계를 맺게 돼 감사드린다"며 "협약을 통해 평택대가 발전하는 가운데 저희 회사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동현 총장은 “내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한 수시모집이 재작년 및 작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오늘 그 실기고사가 실시돼 학교 앞에 교통 체증까지 있는 날에 학교 및 학생들의 발전을 위한 협정을 맺게 돼 기쁨이 더하다”고 말했다.
화성시에 소재한 ㈜에이스코퍼레이션은 2009년 설립돼 전장 및 컨트롤러 등을 생산하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성장했다.
평택대는 대학과 기업 간의 공동 교육 훈련 과정인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운영학과(계약학과)를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신설되는 지능형반도체학과 신입생을 모집하는 등 반도체 신흥 명문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신아일보] 평택/임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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