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5거래일 만에 다시 2500선…코스닥, 1.55%↓
[마감시황] 코스피, 5거래일 만에 다시 2500선…코스닥, 1.55%↓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10.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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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정은 기자)
(사진=신아일보DB)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5거래일 만에 다시 2500선으로 내려왔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48포인트(p, 0.59%) 내린 2593.82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6.74p(0.26%) 오른 2616.04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11.84p(1.55%) 내린 753.2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0.65p(0.08%) 오른 765.71에 장을 시작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52억원, 906억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4797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은 개인이 2481억원 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4억원, 2104억원 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약과 카드는 전일 대비 각각 1.45%, 0.86% 올랐다. 반면는 반도체·반도체장비와 조선은 전일 대비 각각 1.91%, 1.78%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원 오른 1369.7원에 장을 마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외국인이 반도체와 대형주 위주로 순매도하면서 하락 마감했다"며 "TSMC 호실적은 전일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