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 15일 오후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에서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무현 대주전자재료(주) 회장을 초청해 ‘인류의 미래를 위한 이차전지, 전자재료 개발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박규연 자율전공대학장의 사회로 다수의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임무현 회장은 42년간 대주전자재료(주)를 42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창업 계기와 비전, 목표를 소개하며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그는 강연에서 "선두기업이 되기 위한 성실한 노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기업의 본질"이라고 강조하며, 전자재료와 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을 이어갔다.
또한, 이차전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면서, 전자재료의 필요성과 이 기술이 미래사회에 미칠 영향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 과정에서 청중들의 이차전지와 전자재료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며, 강연은 점점 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임 회장은 기업가로서의 경험뿐만 아니라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상에 대한 의견도 공유하며 그는 "창의성과 성실함이 중요한 시대"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갖춰야 할 덕목을 강조하고 본인만의 건강 관리와 아이디어 발상 루틴을 소개하며, 청중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강연에 참석한 정모 학생(22)은 "임 회장님께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과 함께 항상 성실하게 살아가라는 메시지가 큰 응원이 되었다"며 깊은 감동을 표했다. 박규연 교수 역시 "인생의 성실함과 창의성의 중요성을 차분하게 강조하신 회장님의 말씀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군산대학교의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대학생들의 비전 제시와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교양 프로그램으로, 2023년 1학기부터 정식 교양 과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군산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군산시민에게도 개방되어 있어 지역 사회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18일 오후 3시에는 최재성 전 국회의원이 초청되어 ‘선거를 통해 본 정치, 정치시장’을 주제로 한 스페셜 토크콘서트가 군산대 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