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평균 569만원…서울 상승 주도
지난달 말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전월 대비 0.16% 오른 569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분양가가 2.61%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해 분석한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을 15일 공개했다.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569만2000원으로 전월 568만2000원 대비 0.16%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서울 분양가가 1338만3000원으로 전월 1304만3000원보다 2.61% 상승했다. 수도권과 기타지방 분양가는 전월 대비 각각 1.70%와 1.18% 올랐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분양가는 전월과 비교해 2.30% 내렸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85가구로 전월 1만495가구 대비 410가구 감소했다. 지역별 신규 분양 물량은 수도권이 7159가구로 가장 많고 기타 지방과 '5대 광역시 및 세종시'가 각각 1708가구와 1218가구로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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