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입주자를 모집한 분양아파트 중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가 평균 1026대1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11일 전국 분양·민간임대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16개 단지가 청약받았다.

분양아파트 중에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이 단지는 10~11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에서 특별공급 제외 37가구 모집에 3만7946건을 접수해 평균 1025.57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강남에 공급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로 당첨 시 수억원대 시세차익이 기대된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오는 18일 당첨자 발표 후 29~31일 계약한다.

우선 분양 후 잔여 세대를 공급한 '판교원마을 6단지 대광로제비앙'은 3가구 모집에 1101명이 청약해 1순위 평균 경쟁률 367대1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15일이고 계약일은 26~28일이다. 

'프레스티어자이'는 특별공급을 뺀 172가구 모집에 1만93건이 몰려 58.68대1 평균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1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8~30일 계약 맺는다.

'하우스토리 센트럴포레'는 특별공급 제외 27가구 모집에 819건을 접수해 1순위 평균 30.33대1 경쟁률을 나타냈다.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8~30일 계약한다.

'시티오씨엘 6단지'는 9개 주택형 중 5개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고 나머지는 순위 내 마감했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4개 주택형 가운데 84㎡B(이하 전용면적 기준)만 2순위까지 청약받았고 나머진 1순위에서 마감했다. 

'부천아테라자이'는 3개 주택형 중 50㎡A만 순위 내 마감했고 나머진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6개 주택형 가운데 5개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고 43㎡C만 2순위까지 청약받았다.

'광안센텀 비스타동원'과 '공도 서희스타힐스'(조합원 자격상실 세대)는 모든 주택형에서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 '대구 태전역 광신프로그레스'(조합원 취소분)는 3개 주택형 중 75㎡는 미달했고 나머진 2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인제 라포레 아파트'와 '사하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는 모든 주택형에서 계획만큼 입주자를 모으지 못했다. '이천 서희스타힐스 SKY'(조합원 취소분)는 3개 주택형 모두 이날까지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민간임대아파트인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는 5개 주택형 모두 미달했다. '이문 월드메르디앙 힐트리움 더 테라스'(도시형생활주택)는 4호 모집에 41명이 청약해 평균 10.25대1 경쟁률을 보였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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