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BA) 양성을 위한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튜닝 세미나를 개최한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를 기반으로 DBA 커뮤니티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티맥스티베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 수내타워에서 ‘Tibero 실전 SQL 튜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한 경험이 있지만 Tibero DBMS는 아직 낯선 DBA나 Tibero를 사용 중인 고객사, 그리고 SQL 튜닝에 관심 있는 개발자 등을 위해 준비됐다.

이희상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국내 DBA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티맥스티베로는 기술 전문 기업에서 나아가 국내외 데이터베이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Tibero DBMS의 기술적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국내 데이터베이스 전문가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DBA 생태계 구축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맥스티베로는 최근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분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아울러 데이터 구조와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가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 쿼리 성능 최적화와 리소스 효율성을 높이는 SQL 튜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장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이 같은 세미나를 준비했다. 이를 기반으로 DBA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업계 리더십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조인 최적화, IN 및 Exists의 서브쿼리 튜닝, 반복 제거와 분석 함수 등을 주제로 한 실습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Tibero 환경에서 SQL 튜닝을 실전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강자들이 SQL 튜닝의 기본기를 다지는 것은 물론, 데이터베이스 성능과 효율성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익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티맥스티베로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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