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11일부터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유행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JN.1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으로 접종이 진행하며,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접종이 이루어진다.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으로 이전 접종 후 최소 3개월(90일)이 경과한 시점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면별로는 11일 장봉을 시작으로 22일 연평, 23~24일 북도, 29일~31일은 병원선편으로 덕적 자도, 11월 5일~7일 대청, 11월 19일~21일 병원선편으로 자월 자도, 11월 21일 자월, 11월 28일 소청, 12월 4일 덕적에서 접종이 이루어진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독감과 동시접종이 가능하며, 18일부터 65세 이상 독감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자는 해당일에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면 된다.
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는 여전히 위험하며, 특히 겨울철 호흡기감염병은 폐렴 등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백신접종이 필수적이므로, 고위험군 군민들의 적극적인 접종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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