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12월까지 2000원...지역 경제 활성화
경남 합천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높은 배달료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고, 착한가격업소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읍내 착한가격업소 5곳으로, 갱식이통닭, 그녀의 맛있는 레시피, 합천까스동, 합천닭칼국수, 정성식당 등이다. 주문자는 할인쿠폰을 통해 배달료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사업 기간은 12월까지 진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배달료 부담을 경감하고, 착한가격업소의 매출 증대를 통해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배달료 지원사업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혓다. 이어 “군민들에게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dmcho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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