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한·중·일 투자·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축제인 ‘2024 마곡 글로벌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를 10월 16일(수)~17일(목), 양일간 서울시 연구개발 혁신거점 마곡산업단지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과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로, 2023년도에 이어 일본 대중견기업 및 중국 투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국제적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위코노미 (Weconomy)는 우리를 뜻하는 영단어 we와 경제의 economy의 합성어로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하여 함께 경제를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소재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일본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중국 투자기관을 초청하여 국가별 진출 전략 세미나를 비롯한 기술 및 사업 협력 논의, 투자유치를 위한 1:1 피칭(투자설명회) 기회,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신규 사업 창출 모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1일차(10월 16일)에는 중국, 일본의 창업 전문가를 초청하여 각국의 창업생태계 현황 및 현지 진출방안을 살펴보는 ‘글로벌 세미나’를 시작으로, 일본 대중견기업 및 중국 투자기관의 리버스 피칭(Reverse Pitching, 협력방안 제시 설명회) 을 통해 참가자들게 협력방안 모색 및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일차(10월 17일)에는 일본 현지 대·중견기업과 한국 스타트업간의 기술 및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1:1 상담은 물론, 중국 투자기관과의 투자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2024 마곡 글로벌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는 10월 15일까지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 홈페이지 및 별도 신청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 접수 중이며, 중국과 일본 창업생태계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SBA 이재훈 산업거점본부장은 “글로벌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가 서울의 유망한 창업기업이 일본,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 일본과 중국의 주요 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직접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넓히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