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힙한 '전통음료' 인기에 라인업 확대
투썸플레이스, 힙한 '전통음료' 인기에 라인업 확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9.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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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 라떼·유자 생강차 출시
10월1일부터 투썸 매장에서 판매되는 미숫가루 라떼와 유자 생강차. [제공=투썸플레이스]
10월1일부터 투썸 매장에서 판매되는 미숫가루 라떼와 유자 생강차. [제공=투썸플레이스]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가을시즌에 맞춰 전통음료 신제품 ‘미숫가루 라떼’와 ‘유자 생강차’를 출시한다.

30일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10월1일부터 전국 투썸 매장에서 미숫가루 라떼, 유자 생강차가 공식 판매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적인 먹거리나 문화를 ‘힙’하다고 여기며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힙트레디션’ 트렌드가 각광받고 있다. 투썸은 이 같은 트렌드 확산에 ‘할매니얼(할머니 시대의 취향을 즐기는 젊은 층)’이나 복고 감성을 자극하는 제품 수요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전통음료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라인업을 확대했다. 

투썸은 앞서 ‘우리 쌀 식혜’, ‘우리 대추 수정과’를 선보인 바 있다. 이들 제품은 출시 3주 만에 판매량 30만잔을 넘어서며 호응을 얻고 있다.  

투썸 관계자는 “만물이 결실을 맺는 가을을 맞아 한국의 전통을 힙(Hip)하게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우리 고유의 맛을 담은 음료들을 신메뉴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