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전주比 4.5%p 하락 25.8%
정당 지지도 조사… 국민의힘 29.9% 첫 20%대
정당 지지도 조사… 국민의힘 29.9% 첫 20%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다시 20%대로 하락하며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3~27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2507명 대상, 무선 97%·유선3%, 응답률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에 따르면 9월4주차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4.5%포인트 떨어진 25.8%였다.
윤 대통령은 9월 2주 차 조사에서 27.0%로 임기 최저치를 기록한 뒤 전주에 다시 30%대 지지율을 회복했으나, 이번에 중폭 하락하면서 다시 임기 최저치를 경신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4.6%포인트 오른 70.8%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부정평가가 70%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당 지지도 조사(26~27일 1003명대상, 응답률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서는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5.3%포인트 하락한 29.9%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도가 20%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4.0%포인트 상승한 43.2%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조국혁신당 9.2%(0.1%포인트↑), 무당층 9.3%(0.4%포인트↑), 개혁신당 4.3%(0.2%포인트↓), 기타 정당 2.3%(0.4%포인트↑), 진보당 1.8%(0.6%포인트↑) 순이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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