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 어린이집,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연극으로 상처받은 마음 치유하세요!
걀임 밀양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다음 달 18일까지 경남도 내 교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인 ‘정면돌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단이 주관하는이 사업은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사업’의 기획프로그램으로 마음 치유가 필요한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연극이라는 예술 장르를 적극 활용해 기존의 마음 치유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역할극, 즉흥 연기, 감정 표현 등 연극적 요소가 가미된 다양한 활동으로 교원들이 직접 몸으로 느끼고 표현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대화나 이론 중심의 상담에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이고 몰입적인 방식으로 감정을 살피고 다뤄볼 기회를 제공한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이 사업이 억압된 감정의 건강한 표출과 교사들이 일상에서 겪는 정서적 피로를 완화해 심리적 균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면돌파’는 다음 달 19,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밀양아리나 꿈꾸는 예술터 꿈공작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밀양 꿈꾸는 예술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교육 관련 문의는 재단 교육전시팀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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