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금천경찰서, 아동 실종 방지 맞손…사전지문등록 캠페인 MOU
천재교육-금천경찰서, 아동 실종 방지 맞손…사전지문등록 캠페인 MOU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4.09.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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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서비스 역량 활용해 미아 방지 및 아동 안전한 사회 구축 동참
(왼쪽부터)천재교육 강희철 대표, 양승호 금천경찰서장, 천재교과서 박정과 대표.[사진=천재교육]
(왼쪽부터)천재교육 강희철 대표, 양승호 금천경찰서장, 천재교과서 박정과 대표.[사진=천재교육]

천재교육은 지난 25일 금천경찰서와 아동 등 실종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 알림 및 장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 등이 실종되었을 때를 대비해 미리 경찰청 프로파일링 정보시스템에 지문과 사진, 인적사항, 보호자 연락처 등 각종 정보를 등록해 실종자를 신속하게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도다.

천재교육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동참하고자 자사 영유아·초등 관련 서책 등 인쇄물과 온라인 쇼핑몰, SNS 콘텐츠를 통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천재교육의 유아 전집 ‘돌잡이시리즈’ 패키지, ‘밀크T아이 2.0’ 홍보 브로슈어, 2025년 1학기 초등참고서에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에 대한 안내문과 간편 등록을 돕는 QR코드 등이 삽입된다. 또한 천재교육 쇼핑몰을 비롯해, 천재교육의 영유아 교육 브랜드 ‘리틀천재’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는 "이번 금천경찰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실종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아동과 보호 대상자들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실종 사고 발생 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로 많은 학부모님들이 손쉽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림 및 등록을 돕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천재교육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교육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