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강원도 원주시에 조성하는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견본주택을 27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최고 42층 5개 동, 전용면적 84㎡ 총 900가구 규모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84㎡A 548가구 △84㎡B 200가구 △84㎡C 152가구다. 

오는 30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다음 달 2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 4일 일반공급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11일이고 당첨자 계약일은 같은 달 22~24일이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새 단장한 '린' 브랜드를 적용하는 첫 단지다. 우미건설은 42층 초고층 단지의 특징을 살려 막힘없는 스카이라인과 고급스러운 외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 간 거리로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살릴 계획이다.

지상 곳곳에 정원과 산책로 등을 갖춘 공원형 단지를 만들고 피트니스클럽과 실내골프연습장, 실내탁구장, 남녀 구분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다채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돕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자기기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린 IoT(사물인터넷), 무인택배시스템 등 생활 편의 기술도 선보인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입지를 보면 고속열차 KTX가 지나는 원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단지 앞에 상업·업무 시설 조성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부지와 중학교 부지가 도보권에 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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