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새로운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디네앙블랑(Le Dîner en Blanc) 서울 2024'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디네앙블랑은 오는 28일 개최되는 글로벌 팝업 피크닉이다. '순백의 만찬'이라 불리는 디네앙블랑은 참가자 전원이 화이트 드레스 코드로 차려 입고 다양한 사람들과 미식을 즐긴다. 만찬에 필요한 냅킨, 테이블, 음식은 BYO(Bring Your Own) 방식으로 직접 준비해야 한다.

한화손해보험의 이번 후원에는 LIFEPLUS펨테크연구소의 웰니스(wellness) 브랜드 철학 영향이 컸다. 펨테크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리포트들에 따르면 우리나라 25~39세 미혼남녀 10명 중 7명은 외로움을 느끼며, 여성은 특히 일상 인간관계에서 자괴감, 부담감 등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손해보험은 단순한 문화 이벤트 지원을 넘어, 새로운 만남과 관계 속 성장을 기대하지만 정작 현실에선 관계 안에서 감정적인 외로움을 느끼는 청춘들에게 응원을 보내기 위해 이번 디네앙블랑 후원을 결정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새로운 사회적 만남을 경험하고, 건강한 관계를 기반으로 개인적·사회적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화손해보험은 고객 삶에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권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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