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지구하다 페스티벌 성료
교보생명, 지구하다 페스티벌 성료
  • 권이민수 기자
  • 승인 2024.09.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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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보전 중요성·올바른 실천 방법 알려
지구하다 페스티벌에서 환영사를 전하는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 (사진=교보생명)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열린 지구하다 페스티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환경부와 함께 개최한 '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구하다는 환경 보전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실천을 통해 지구를 구하자는 의미를 담은 페스티벌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려 일상에서도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환경 문제는 정부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기업과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교보생명은 기업시민으로서 환경 인식 전환과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환경 교육 주제별로 구성된 5개의 구역(EARTH ZONE)에서 환경 보전 중요성, 실천 방법, 자원 순환, 생물 다양성 등을 배우고 체험했다. 

특히 환경 실천을 수행하면 개발도상국에 나무를 기부할 수 있는 '지구사랑 희망나무, 온실가스 감축을 체험하는 '에너지 생성 체험', '탄소 저감 농장' 등 이색적인 친환경 체험 활동이 인기를 끌었다. 

환경보호 실천 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더불어 천문학, 뇌과학 등 다른 분야 전문가들의 환경 강연도 큰 관심을 모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누구나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에 대해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환경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세대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so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