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회 30만 가구 이상 시청…유튜브 구독자 20% 증가
HCN은 자사 지역채널 예능 프로그램 '실버로맨스 홀로탈출 시즌3'가 매 회 30만 가구 이상 시청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실버로맨스 홀로탈출은 만 60세 이상의 싱글 남녀들이 '홀로된 인생, 다시 한 번 로맨스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파트너를 찾는 과정을 그린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부터 방영된 시즌3의 시청 지표를 살펴보면 HCN 전체 유료방송가입자의 약 25%인 30만 가구가 매 회 20분 이상 꾸준히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즌3 방영 기간 동안 HCN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20% 이상 증가했다.
HCN 지역채널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로 '전세대의 흥미를 자극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꼽았다.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실버 세대, 중장년층은 물론 청년 세대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전하고 세대 간 공감을 형성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선 사회·금전·결혼·자녀 문제 등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다뤄져 지역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HCN은 홀로탈출의 시즌4 제작을 준비 중이다.
한편 실버로맨스 홀로탈출은 HCN 지역채널(CH.999)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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