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패션쇼 참가 및 한국한복진흥원 한복입기, 등 상주지역 문화탐방
경북문화재단 한국한복진흥원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상주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 11개국의 주한외교사절단 대사 및 외교관을 특별초청한다고 밝혔다.
‘제2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며,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와 한국한복진흥원 주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제2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행사에 한국한복진흥원의 주한외교사절단 특별초청은 10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한국한복진흥원 방문 및 한복착용체험, 함창 명주 생산 현장 및 공검지역사관 방문,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개막식과 패션쇼 참석, 상주박물관 등 역사문화유적지 탐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참가하는 주한외교사절단에서는 세계모자페스티벌 기간중 태평성대경상감영 상상관에서 열리는 세계모자전시관에 각 나라의 전통 모자와 전통 복식 등 총 17점을 제공함으로써 이번 축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경북문화재단 김재수 대표이사는 “이번 주한외교사절단 초청은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 앞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더욱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한복진흥원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한복 업무를 전담하는 기관으로, 2021년 4월에 개원했으며, 전통한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보존, 발전시키기 위해 전통한복의 연구, 교육,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상주/ 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