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복진흥원, 11개국 주한외교사절단 특별초청
한국한복진흥원, 11개국 주한외교사절단 특별초청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4.09.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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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주한외교사절단 전통의상 입고 참가
개막식 패션쇼 참가 및 한국한복진흥원 한복입기, 등 상주지역 문화탐방
지난 7월 미국 교육 행정가 한국문화 연수 행사 단체 사진
지난 7월 미국 교육 행정가 한국문화 연수 행사 단체 사진

경북문화재단 한국한복진흥원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상주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 11개국의 주한외교사절단 대사 및 외교관을 특별초청한다고 밝혔다.

‘제2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며,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와 한국한복진흥원 주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제2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행사에 한국한복진흥원의 주한외교사절단 특별초청은 10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한국한복진흥원 방문 및 한복착용체험, 함창 명주 생산 현장 및 공검지역사관 방문,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개막식과 패션쇼 참석, 상주박물관 등 역사문화유적지 탐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7월 미국 교육 행정가 한국문화 연수 행사 사진 1
지난 7월 미국 교육 행정가 한국문화 연수 행사 사진 1
지난 7월 미국 교육 행정가 한국문화 연수 행사 사진 2
지난 7월 미국 교육 행정가 한국문화 연수 행사 사진 2

특히, 이번에 참가하는 주한외교사절단에서는 세계모자페스티벌 기간중 태평성대경상감영 상상관에서 열리는 세계모자전시관에 각 나라의 전통 모자와 전통 복식 등 총 17점을 제공함으로써 이번 축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경북문화재단 김재수 대표이사는 “이번 주한외교사절단 초청은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 앞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더욱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제2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포스터
「제2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포스터

한편, 한국한복진흥원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한복 업무를 전담하는 기관으로, 2021년 4월에 개원했으며, 전통한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보존, 발전시키기 위해 전통한복의 연구, 교육,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상주/ 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