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삼척시, ‘2024 해안 트레킹·트레일 축제(페스타)’ 개최
강원관광재단-삼척시, ‘2024 해안 트레킹·트레일 축제(페스타)’ 개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4.09.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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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은 삼척시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삼척 이사부광장에서 ‘2024 삼척 해안 트레킹·트레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척 해안 트레킹·트레일 축제(페스타)’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삼척 이사부 독도 평화의 다리’의 건립을 기념하고, 삼척에서만 가능한 해안과 산악지형 트레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해안 트레킹·트레일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관광 대표 브랜드 ‘강원 동해안권’을 알리는 행사이다.

28일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로 알려진 기타리스트 ‘김진산’과 ‘아롬트리오’의 축하 공연과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플리 마켓, 반려동물 장애물 넘기 체험, 비치코밍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29일에는 이사부 광장에서 출발하여 삼척시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달린 뒤, 다시 이사부 광장으로 돌아오는 트레일·트레킹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이사부 코스(13.5㎞), 독도 코스(10㎞),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새천년 코스(약 5㎞)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에게 참가비의 일부를 삼척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이벤트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척 해안 트레킹·트레일 축제(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강원 레저 4종 챌린지’ 일환으로 삼척 지역에서 사용한 숙박 및 레저 영수증을 인증하면 최대 2만원까지 지역상품권으로 지원한다. 강원도민회중앙회와 함께 출향도민에게는 추가로 5천 원을 더 환급하는 고향사랑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재단에서는 동해안권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삼척 해안 트레킹·트레일 축제(페스타)’와 같은 우리 도만의 차별화된 해양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