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액상·정제(알약) 이중제형 상품의 인기를 반영해 삼진제약과 손잡고 ‘위앤당 올케어샷’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위앤당 올케어샷’은 삼진제약만의 8가지 식물성 성분 포뮬러와 혈당 관리에 주로 사용되는 여주추출분말, 바나바잎추출물이 들어있다.

‘위앤당 올케어샷’은 소화 촉진과 위점막 보호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진피, 작약, 감초, 매실 등을 넣은 액상 음료와 양배추, 여주추출분말, 바나바잎추출물로 만든 정제로 이뤄졌다. 물없이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GS25가 ‘위앤당 올케어샷’을 선보인 배경은 관련 매출이 늘고 있어서다. 실제 액상과 정제를 하나의 상품으로 구성한 이중제형 상품의 지난달 매출은 올해 1월 대비 약 286.9% 신장했다.

GS25는 명절 연휴 및 주말에 편의점에서 소화제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위장 운동과 혈당까지 도움을 주는 이중제형 상품을 업계 최초 개발한 것이다.

남상현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MD는 “GS25는 트렌드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는 상품을 지속 선보여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지속적인 상품의 콘셉트 변화, 라인업 확장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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