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시청자재단 공동개최…AI 역기능·제도 개선 방향 논의
방송통신위원회가 딥페이크 성범죄물 대책 마련에 나선다.
방통위는 오는 12일 방송회관에서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대응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토론회는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OUT!-현안 진단과 대책 모색'을 주제로 방통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토론회에선 정부부처,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 등 국내 AI·영상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AI의 역기능과 폐해, 법제도 개선방향',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대응 전략' 등이 발표된다. 이후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피해 현황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방심위,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전문가 의견을 경처해 향후 정책 사항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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