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차 경선을 진행한 결과, 김세환·박용철·안영수·유원종 등 4명의 강화군수 예비후보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자들은 모두 13명이 참여했으며. 책임당원 6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40%를 합산해 점수가 높은 4명을 추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책임당원 투표에는 2500명중 강화지역 유권자 1천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이들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12~13일 2차 경선에서 최다 점수를 얻은 1명을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한다.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은 무소속 출마가 불가하다. 국민의힘 예비후보 1인과 남은 후보군은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예비후보, 무소속 김병연 예비후보 3명이다. 국민의힘 경선을 포기한 안상수 예비후보의 무소속 출마가 선거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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