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 후원·봉사단체와 함께 따뜻한 마음 전달
초록우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은 10일 주민봉사단 및 후원단체 봉사단 60여명과 함께 ‘2024 사랑과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00가정에 송편, 모듬전, 두유, 전복죽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명절 선물꾸러미를 제작하고 주민봉사단 및 후원단체 60여명이 함께 모여 빚은 송편을 지역 아동과 어르신 300가정에도 이웃의 따뜻한 사랑과 온기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DB손해보험 대전사업단, 코레일 대전기관차 승무사업소, 한전KDN㈜ 대전충청지역본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 대덕지구협의회 비래․송촌봉사회, 비래실버봉사단, 통통통봉사단, 비래동자원봉사회,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키트 제작 후원 및 전달 봉사에 참여하였다.
송편빚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DB손해보험 대전사업단 김명례 설계사는 “이웃, 동료들과 함께 모여 송편을 빚고 선물꾸러미를 만들며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뜻 깊은 하루였다.”며 “정성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한가위를 보다 풍성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년 후원자 및 봉사단체와 함께 설, 추석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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