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2024. 춘천 술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술 페스타는 전통주에 대한 가치확산을 통해 지역 내 쌀 소비량 증진과 우리 시만의 독자적인 술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올해 4회째 개최되는 행사이다.
지난 5월9일 코엑스 ‘서울국제관광전’을 시작으로 6월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 참여, 7~8월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 및 ‘춘천 호수드론별빛마켓’과 ‘미니 술 페스타’ 등 다양한 사전행사가 5회차에 걸쳐 짜임새 있는 콘텐츠로 진행됐다.
현재 사전행사로 8월16일부터 10일간 ‘서울 성수동 프로젝트 렌트 1호점’에서 2030세대를 타겟으로 ‘팝업스토어’를, 8월24일 관내 양조장투어를 세가지 코스로 나눠서 진행했다.
춘천 술페스타 본 행사는 푸드, 체험, 공연 등의 공간 콘셉트로 꾸려졌다. 각 공간별로 시음 및 판매, 각종 체험, 무대공연, 토크 콘서트 등이 열렸다.
이성휘 식품산업과장은 “춘천 술 페스타는 시민분들이 전통주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많은 시민이 참석해 전통주의 맛과 멋, 그리고 가치를 느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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