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추진
구례군,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추진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4.09.0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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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취약 시기 농공단지, 상수원 수계 등 중점 감시․단속
구례군,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단속 추진(사진=구례군)
구례군,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단속 추진(사진=구례군)

전남 구례군이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과 상수원보호구역, 오염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활동을 펼친다.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 기간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로 취약 시기를 악용한 불법 배출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서 추진한다.

추석 연휴 전에는 사업장의 환경오염 사고 사전 예방 조치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을 확인한다.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감시 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군은 특별감시 기간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 등을 무단 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의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추석 연휴 취약 시기를 악용한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감시활동을 강화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