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 세제 등 약 100명분 생필품 꾸러미 후원
서울 강서구 방화2동 주민센터는 6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생필품기부물품을 후원 받았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과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공익법인이다.
단체는 6일 방화2동 주민센터에 샴푸, 세제 등으로 구성된 800여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방화2동 주민센터는 후원받은 물품을 저소득층과 어르신가구,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마준오 동장은 “고물가 행진으로 취약계층이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받은 기부물품이 그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추석명절 전에 전달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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