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전본부와 교차기부… 홍성군 농협 임직원 327명 참여 3260만원 전달
대전시는 6일 시청 응접실에서 홍성군 농협과 대전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농협 대전본부와 홍성군 농협이 상호 지자체에 교차 기부 행사를 추진하면서 이뤄졌다.
전달식에는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김영훈 본부장과 이병열 탄동농협 조합장, 류광석 유성농협 조합장, 김종수 홍성군 농협 지부장, 최신식 홍성 장곡농협 조합장, 박문수 홍성농협 조합장 등 6명이 참석했다.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은 “이번 기부 행사는 두 지역간의 상호 발전을 위해 대전시 농협과 홍성군 농협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결과로 홍성군이 먼저 대전시에 326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과 홍성의 상생발전과 교류 확대를 위한 가교역할을 해주신 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지역간 협력을 더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이 대전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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