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관광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이사부 독도 기념관이 9월 3일부터 정식 개관해 운영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사부 독도 기념관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시범 운영을 추진하였으며, 시범 운영기간 동안 14,017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사부 독도 기념관 정식 개관을 맞이하여, 오는 9월 15일 기념관에서 이사부 장군의 개척정신을 표현한 ‘이사부 불꽃으로 깨어나다!’를 주제로 1, 2부로 나누어 1부는 팝페라 공연, 2부는 예술 불꽃 퍼포먼스 공연을 추진 할 예정이며, 9월부터 매월 24일, ‘이사(24)부 문화의 날’을 추진하여 기념관 미디어월을 활용하여 최신영화 및 높은 평점의 영화 상영을 진행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추가로, 9월부터 12월까지는 ‘토요 문화학교’를 운영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역사 속 이사부와 울릉도·독도의 관계를 알기 쉽게 풀어낸 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삼척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사부 독도 기념관을 방문한 분들이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사부 독도 기념관이 역사 문화 공간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사부독도기념관과 프로그램 문의는 이사부 독도 기념관 홈페이지와 대표번호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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