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매칭 데이 개최…맞춤형상담·지원사업교육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산학연협회가 제조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3일 산학연과 부산 해운대에서 '혁신바우처 사업 참여 대상 오픈매칭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제품 제작, 지적재산권 인증 등의 기술지원 서비스와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해 소통하고자 진행됐다.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 30개사와 우수 수행기관 10개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여 기업들은 1:1 매칭을 통해 수행기관과 기업맞춤형 기술 분야 제공 서비스에 대해 상담했다. 또 혁신바우처 참여기업 145개사를 대상으로 정부지원 사업 접근전략 교육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중진공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사업기간-회계연도 일치화', '수행기관 확보' 등 중소기업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내년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고환율 등으로 인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경영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한 제조혁신으로 중소기업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분야별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을 통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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