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소재 서정대 산학협력단이 지난 30일 기술사관 육성사업단 참여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술사관 육성사업 소속 학생 12명이 참여했으며, 2022년 사업단 선정될 당시 협약고교 2학년이었던 학생들이 입학하여 참여한 첫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연수기간에는 대중화된 일본브랜드 자동차 전시장과 제조공장 등 일본자동차의 역사와 부품사업체 생산공정을 배우고 미래자동차의 변화와 주요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신택영 단장은 “자동차 기술 선진국의 다양한 디자인을 체험하고 체계적인 시스템과 부품제조공정의 기술력을 이해하고 단체활동의 협동심을 갖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국제적인 감각과 기술 역량을 키우고 미래로의 도약 양성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정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2022년부터 참여했으며, 특성화고 전문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올해 첫 입학생 배출을 시작으로 점진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신아일보] 양주/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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