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올해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원주를 응원하는 통 큰 기부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한홍우 재경원주시민회 회장은 원주시민의 날 행사장에서 출향시민을 대표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한홍우 회장은 원주 부론면 출신으로 대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도서총판 한솔의 대표로서 자랑스러운 경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 회장은 지난 1월 재경원주시민회장으로 취임하여 출향시민들의 원주시 행사‧축제 참여와 관광지 방문 등 교류‧협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항상 고향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시는 한홍우 회장님과 재경원주시민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2024년 하반기에도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3월 농‧특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등을 추가하여 현재 103종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제공‧운영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유인 확대를 위한 원주 특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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