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추석 맞아 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 10%↑
용인, 추석 맞아 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 10%↑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4.09.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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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한달간 7%서 확대…30만원 충전하면 33만원 사용 가능
용인 와이페이카드
용인 와이페이카드(사진=용인시)

경기 용인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한달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를 7%에서 10%로 올린다고 1일 밝혔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매출에 도움을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것이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월 충전 한도는 1인당 30만원이다. 30만원을 충전하면 총 33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용인와이페이는 연 매출 12억원 이하의 음식점이나 병원, 학원 등 2만 6천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병?의원과 약국, 산후조리원, 전통시장 등에서는 매출 30억원 이하의 점포까지 가맹점으로 허용했다.

충전식 선불카드의 형태로, ‘삼성페이’ 사용자는 앱에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석을 맞아 한 달간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를 확대했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지역화폐 사용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