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 지역행사, 중소‧소상공인 제품 판매전 개최…지역경제 활성화
중소벤처기업부가 9월 동행축제와 지역축제·전통시장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30일 중기부에 따르면, 동행축제 기간 동안 전국 46개 지역행사와 연계한 중소‧소상공인 제품 판매전이 개최된다. 또한 같은 기간 지역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34개 야시장이 열린다.
앞서 지난 27일 부산에서 '명지시장 전어축제'가 진행됐고 29일엔 '충북 중소·소상공인 우수제품 특판전'이 열렸다. 이날부턴 인천 '모래내·구월 노맥축제', 울산 '울산 특성화시장 페스타', 경기도 '의정부 민락맥주축제', 강원도 '강원관광콘텐츠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날 울산 특성화시장 페스타엔 김성섭 중기부 차관이 방문했다. 김 차관은 행사 개막 세레모니에 참가한 뒤 특성화시장 대표상품을 구매하고 소상공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울산 특성화시장 페스타는 9월1일까지 3일간 지역 특성화시장과 부산지역 특성화시장 총 60여개 업체가 참여해 특성화사업 홍보와 제품 할인판매전을 진행한다. 야시장과 먹거리 장터, 막걸리 무료 시음, 장기자랑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 차관은 "전국 각지의 지역축제도 즐기고 전통시장에서 좋은 제품을 구매하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9월 동행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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