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철암고와 황지중 레슬링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철암고 레슬링 선수들은 자유형 종목에서 김윤환 선수가 74kg 은메달, 박재현 선수가 53kg 은메달, 김민수 선수가 61kg 동메달, 노민규 선수가 92kg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그레코로만형 종목에서 김성현 선수가 87kg 동메달, 박재현 선수가 51kg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황지중의 박민하 선수가 여자 66kg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태백시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은 선수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