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생체정보 분석 전문 기업 ㈜메타디엑스가 반려동물 전문진단검사기관인 ㈜그린벳 (녹십자홀딩스 자회사)와 차세대 반려동물 질병 스크리닝 솔루션의 공동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메타디엑스는 그린벳과 함께 공동사업화를 위해 인적 교류 및 사업화를 위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원천기술의 적응증 확장을 위한 상호 공동 연구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메타디엑스는 공동사업화에 필요한 기계학습 솔루션을 제공하고 성능 테스트 및 임상적 사용 적합성 최적화를 수행한다. 그린벳은 사업화와 관련된 검체 운송 인프라와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고, 공동사업화가 완료되면 그린벳을 통해 이 질병 스크리닝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타디엑스 김진욱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높은 수준의 시설과 우수한 정도관리 및 영업/마케팅 노하우를 갖춘 그린벳과 함께 동물병원 임상 현장에 차세대 질병 스크리닝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메타디엑스 부대표이자 러브펫동물병원 대표 원장인 최인영 수의사는 “메타디엑스는 중기부 TIPS 선정 및 한양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선정 등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수행해 온 기업으로써 앞으로 상용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타디엑스는 초소형 ODF(구강붕해필름) 제조기술을 보유한 ㈜노버스바이오 (대표 안재영)와도 임상적 사용적합도가 높은 동물용의약품 공동개발 및 독점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의 분야 기업 간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