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국힘 37% 민주 40%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 19~23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 대상, 무선 97%·유선3%, 응답률 2.8%,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일주일 전 조사 때보다 0.7%포인트 하락한 30.0%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1.0%포인트 오른 66.4%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 43.1%(1.0%포인트↓), 부산·울산·경남 36.5%(5.5%포인트↓), 서울 33.1%(4.2%포인트↑), 대전·세종·충청 30.8%(3.0%↓), 인천·경기 26.5%(1.2%포인트↑), 광주·전라 12.7%(6.2%포인트↓)였다.
연령별로는 40대 16.4%(2.7%포인트↓), 20대 26.4%(4.9%포인트↓), 70대 이상 46.4%(5.2%포인트↓), 50대 27.4%(3.2%포인트↑), 60대 38.2%(4.3%포인트↑)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22~23일 1000명 대상, 응답률 2.5%,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서는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6%포인트 상승한 37%, 더불어민주당은 2.2%포인트 하락한 40%로 나타났다.
양당간 지지율 격차는 3%포인트로 오차범위내 접전이다.
조국혁신당은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7.7%를 기록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뒤를 이어 개혁신당은 0.5%포인트 오른 3.6%, 진보당은 0.3%포인트 하락한 1.1%, 새로운미래는 0.8%포인트 하락한 1.4%였다. 기타 정당은 1.4%, 무당층은 7.9%였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