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온이음센터(구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인천해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및 자기관리 프로그램 ‘꿈꾸는 고래의 감정 이야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일상언어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나와 친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교육효과를 위해 교사들과 사전협의를 거쳐 준비했으며, 학교 교육과정이 가정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이해와 감정 표현 능력을 키우고, 교실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또래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복지안전망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olov123@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