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압 전기장치 안전교육으로 미래형 자동차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경상국립대학교(GNU) 미래형 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19~2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에서 고전원 전기장치 취급자 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력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미래형 자동차의 점검·수리를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전동화 시스템의 안전한 운용을 위한 필수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고전압 전기장치의 구조, 작동 원리, 위험성, 안전 수칙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특히, 실제 전기차를 활용한 실습으로 학생들은 고전압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함양했다.
교육에 참여한 유오성 학생(미래자동차공학과 4학년)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전압 전기장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하게 작업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미래형 자동차 분야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해지 사업단장(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은 “이번 고전원 전기장치 취급자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분야에서 필수적인 안전 지식을 습득하고, 취업 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사업단은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그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안전 규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관련 분야에 취업할 자격을 얻었으며, 이는 향후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대비하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국립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